지난해 하반기 이후 공장 가동을 시작한 20개 업체 대상으로 실시
통일부는 16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작년 하반기 이후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총 60억원 한도안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입주기업 경영실태 조사결과 일부 입주기업들이 북한의 통행차단 등으로 인해 생산차질을 빚어왔으며 이에 운영자금 부족등의 어려움을 겪은데 따른 것이다.
통일부 측은 정상가동 전 북한의 '12.1조치'와 통행차단으로 인해 근로자 수급과 기술지도 등에 문제가 발생, 다른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존 대출기업 28개사에 대해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기업들에게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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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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