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한나라당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있다. |
한나라당 김정훈, 민주당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사전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우 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 회담 의제와 관련, "주제를 정하기 보다는 조건없이 각자 하고싶은 얘기를 다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4대강 사업 예산이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며 "예산안을 직권상정해서 처리하기는 좀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끝까지 협상해 의견을 절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 예산과 관련해 국회 예산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19일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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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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