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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검색결과

[총 58건 검색]

상세검색

박홍근 “수은, MB정부 해외자원개발 펀드로 약 356억 손실”

[2021 국감]박홍근 “수은, MB정부 해외자원개발 펀드로 약 356억 손실”

한국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펀드에 투자한 356억원 대부분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이 출자한 ‘트로이카 펀드’와 ‘글로벌다이너스티 펀드’의 수익률은 -98.9%, -100%를 기록 중이다. 이들 펀드의 수익률은 2014년 각각 -49.1%, -36.0%였다가 존속기간이 만료된 현재 이 같이 떨어진 상태다. 트로이카·글로벌다이너스티는

한전, 7억달러 투입한 호주 탄광사업 좌초

한전, 7억달러 투입한 호주 탄광사업 좌초

한국전력[015760]이 마지막으로 갖고 있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전은 2010년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서 추진하고 있던 바이롱 유연탄 광산 사업의 개발허가가 18일 반려됐다고 밝혔다. 호주 독립평가위원회(Independent Planning Commission)는 이날 바이롱 석탄광산 개발사업이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에 부합하지 않아 공익에 맞지 않는다며 사업 반려 결정을 내렸다. 그간 바이롱 석탄광산 개발 사업은 호주

‘가스전 성공신화’ 양수영, 입지 좁아져

[공기업 경영해부-④석유공사]‘가스전 성공신화’ 양수영, 입지 좁아져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자사의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지만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오히려 잇단 정부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으면서 고심에 빠졌다. 양수영 사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다 대우인터내셔널(현·포스코대우) 부사장직까지 오른 인물이다. 대우인터내셔널 시절 그는 여러 선진국이 탐사를 시도하다 실패한 미얀마 서부해상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을 시추하는 데 성공

부채 2287% 석유공사 비상경영 돌입···해외 ‘알짜’ 자산 매각

부채 2287% 석유공사 비상경영 돌입···해외 ‘알짜’ 자산 매각

한국석유공사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우량자산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11일 석유공사가 발표한 비상경영계획안에 따르면 미국의 셰일가스 광구인 이글포드와 영국 에너지기업 다나페트롤리엄(이하 다나) 등에 대해 지배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지분 상당량을 올해 중 매각할 계획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수익성 있는 우량자산을 패키지화해 민간참여를 유도하는 등 자본을 확충해 나갈 계

광물공사·광해공단 통합후 추가 출자···법정자본금 3조원

광물공사·광해공단 통합후 추가 출자···법정자본금 3조원

무리한 해외자원개발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더라도 정부의 추가 출자가 필요할 전망이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이 지난 13일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을 합쳐 한국광업공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광업공단법안’을 발의했다. 의원 발의 법안이지만 정부 협의를 거쳐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광물공사 기능조정 세부방안’ 주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광업공

양수영 사장의 반성문···‘아 옛날이여’

[현장에서]양수영 사장의 반성문···‘아 옛날이여’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이 취임 넉 달만에 공개 반성문을 발표했습니다. 해외 자원개발로 손실을 끼쳤다는 내용이죠. 지난 16일 발표한 입장문에는 ‘무리한 투자', ‘막대한 손실’, ‘진심으로 사죄’ 등의 표현을 써 진정성이 느껴지게 했습니다. 그동안 의혹을 부인하고 범법사항은 없었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노사가 함께한 개혁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다음 날, 한 경제지에

산업부發 면책 태풍···다음은 누구?

산업부發 면책 태풍···다음은 누구?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산업부 관료 출신들이 줄줄이 퇴출되면서 세종 관가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해외자원개발 관련 연루자들의 사퇴가 이어지자 다음 차례가 누가될지 공무원들 사이에 해당 인사의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다. 1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청와대에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 면직을 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지만 청와대 면직 결정이 내려지면 퇴임할 예

백운규 “건진 것 없는 해외자원개발, 반성하고 털고 가야”

백운규 “건진 것 없는 해외자원개발, 반성하고 털고 가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산업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진행된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한 것에 대해 “자원개발사업은 털고 가야 하는,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지난 29일 세종시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볼레오, 웨스트컷뱅크, 하베스트 사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공기업이 인수한 멕시코 ‘볼레오’ 동광, 캐나다 ‘하베

산업부, MB정부 자원외교 수사 의뢰

산업부, MB정부 자원외교 수사 의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진행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새로운 의혹을 밝혀달라고 29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산업부는 “하베스트, 웨스트컷뱅크, 볼레오 등 주요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해 자체조사해 온 바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이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동광,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가스공사의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양수영 사장의 하베스트 처리법

양수영 사장의 하베스트 처리법

해외자원개발 혁신태스크포스(TF)가 하베스트 매각을 권고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빠른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현재 석유공사는 하베스트 사업을 유지하기도 매각하기도 곤란한 입장인 탓에 양 사장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눈길이 쏠린다. 13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해외자원개발 TF가 석유공사에 하베스트 매각을 권고할 것으로 유력하게 예상된다. TF는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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