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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검색결과

[총 467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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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쥔 임종윤, 능력 입증 과제 남아···"투트랙 전략 필요"

제약·바이오

경영권 쥔 임종윤, 능력 입증 과제 남아···"투트랙 전략 필요"

'신약명가' 한미약품그룹의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렸다. 지난 2020년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불안정했던 승계구도는 두 아들을 중심으로 정리된 모습이다. 하지만 업계는 형제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보내며 여전히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형제 측 이사진들이 대거 합류한 이후 벌어질 수 있는 내부 혼란, 기존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조직 변동 등도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표 대결 차이 4%p 불가…주주들, '부광

씁쓸한 '한국판 바이엘'의 결말···모양 빠진 이우현 회장

에너지·화학

[재계IN&OUT]씁쓸한 '한국판 바이엘'의 결말···모양 빠진 이우현 회장

이우현 OCI그룹 회장의 '한국판 바이엘' 열망이 일장춘몽(一場春夢)으로 끝났다. 재계 역사상 전무한 이종 기업집단 '공동 경영'은 첫 발을 뗄 기회조차 얻지 못하면서 그의 글로벌 빅파마의 꿈도 꺾였다. 결국 이 회장은 "한미그룹 통합과 관련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올해 1월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과 통합 소식은 재계에 큰 충격을 줬다. 이종산업간의 인수합병(M&A) 사례는 많지만 서로 다른 오너 일가가 그

한미사이언스, 통합 무산···"OCI그룹에 감사, 무궁한 발전하길"

제약·바이오

한미사이언스, 통합 무산···"OCI그룹에 감사, 무궁한 발전하길"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OCI측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체적으로 신약개발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양사가 마음을 터 놓고 뜨겁게 협력했다"며 "이 시간을 함께 해준 OCI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어 "본의 아니게 양사 관계를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OCI그룹 모든 임직원, 그리고 대주주 가족분들께도 사과 드린

'합병 불발' 고개 숙인 이우현 회장 "한미 형제와 협력 없다···사업다각화 시도"

에너지·화학

'합병 불발' 고개 숙인 이우현 회장 "한미 형제와 협력 없다···사업다각화 시도"

"한미그룹 통합과 관련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29일 중구 소공로 OCI빌딩에서 개최된 OCI홀딩스 50기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OCI-한미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그동안 전 세계 오지를 돌아다니며 사업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며 성장하겠다"며 신사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느리게 돌아갈 뿐, 신약명가 만들 방안 다시 찾겠다"

제약·바이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느리게 돌아갈 뿐, 신약명가 만들 방안 다시 찾겠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

'모자의 난' 종료···한미약품 장·차남 "회사 복구에 집중, 모녀와 화해"

제약·바이오

[현장]'모자의 난' 종료···한미약품 장·차남 "회사 복구에 집중, 모녀와 화해"

"엄마와 여동생은 이번 계기로 실망했겠지만 전 같이 가길 원합니다. 시총 50조 탑티어 진입을 위해선 할 일이 많습니다. 기존에 한미를 퇴사한 분들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한미약품그룹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펼쳐진 표 대결에서 승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기 화성시에서 진행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형제측이 제안한 이사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OCI그룹과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승리한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 컷

[한 컷]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승리한 '임종윤·임종훈' 형제

(왼쪽)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 28일 오후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후 임시로 마련된 기자실을 찾아 소감을 전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두 형제는 그룹 경영에 복귀하게 됐고,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과의 통합 절차를 중단하기로 됐다.

한미그룹 장·차남 '완승'···OCI 통합 물거품

제약·바이오

한미그룹 장·차남 '완승'···OCI 통합 물거품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물거품됐다. 통합을 반대한 한미그룹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28일 경기 화성 소재 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펼쳐진 표 대결에서 완승해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OCI그룹 측도 주총 결과 직후 통합 절차를 중단하다는 입장을 밝혀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의 완전한 패배로 끝났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

3시간 지연된 '한미-OCI 통합' 주총···모녀는 '불참'

제약·바이오

[현장]3시간 지연된 '한미-OCI 통합' 주총···모녀는 '불참'

모녀와 형제가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가 모두 불참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기업 통합 여부를 가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SINT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당초 오전 9시 개최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위임장 집계 과정에서 약 3시간 넘게 시간이 소요됐다. 이날 12시20분까지 주총은 열리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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