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노조, 5년 만에 부분파업 결정···"정년연장 해달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선다. 노사는 임금 인상, 정년 연장, 성과급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1번이나 테이블에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8일 연합뉴스와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현대차 노조의 부분 이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코로나19 확산과 한일 경제 갈등 등을 고려해 무분규를 이어왔다. 사측은 지난 7일 교섭에서 기본급 10만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