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이낙연, 당권 통한 선두 굳히기 노렸지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개월 간의 당대표직을 끝내고 대권레이스에 올라선다. 대권 도전을 위해 예정됐던 중도하차인데, 예상보다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해 8월29일 당대표에 선출됐다. 오늘(9일) 당대표직을 그만두면서 192일간 쥐고 있었던 당권을 내려놓게 됐다. 이 대표의 사퇴는 당권·대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