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 구속 면했지만 ‘산넘어 산’
검찰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임원의 구속을 면하면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지만 향후 남아있는 소송에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서울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검찰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한 코오롱생명과학 김 모 상무와 조 모 이사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이 인보사의 정부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성분을 조작하고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