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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도 100% 배상?···기업은행, 추가 분쟁조정 가능성 촉각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 불완전판매 사태로 연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년 만에 사안을 재차 수면 위로 끌어올린 데 이어, 투자자까지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면서다. 특히 자산운용사의 위법 행위를 포착한 감독당국이 판매사에도 그 책임을 물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쟁조정이 재개될 경우 기업은행도 상당한 부담을 짊어질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사기피해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