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월 뒤에나?···반도체 장비난 더 심해져, 삼성·하이닉스 비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견인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사업이 장비 부품난 심화로 리드타임(주문부터 납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최대 2년 반까지 길어지면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연간 생산량이 고정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제외한 반도체 장비들의 리드타임은 최소 18개월부터 최대 30개월까지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반도체 리드타임은 올해 초 12~18개월이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