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대출금리 인하 ‘도미노’

캐피탈 10%대 상품 등장대부업도 20% 대로 진입서민금융 활기 반갑지만과잉경쟁땐 수익성 악화금융당국의 대출 중개 수수료 상한제 시행으로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의 대출 금리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캐피탈 사들은 연 최대 19.9%의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저축은행들도 속속 금리를 인하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저축은행과 경쟁 관계에 있는 대부업체도 금리 인하를 선언하는 등 최근 업계에서는 금리 전쟁을 벌이고 있

[환율 마감]원·달러 환율 7.7원 내린 1142.0원

임현빈 기자 bbeeny@

신용카드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혜택은?

신용카드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카드 역시 ‘할인형’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28일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한 2920명에게 선호하는 신용카드 유형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할인형 카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3.1%의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할인형 카드는 정해진 한도에서 일부 가맹점에 한해 할인이 적용됐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제약조건을 최소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현대

기술보증기금, 고졸포함 신입 정규직 33명 채용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고졸자를 포함한 정규직 신입직원 33명을 채용했다.기보는 올해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27일 부산 남구 문현동 본점에서 입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지난 4월 채용공고 후 총 3750명이 응시해 1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최종 합격한 우수 재원 33명(박사 5명 포함)에는 고졸자 7명과 취업지원대상자 3명, 저소득층 2명, 이공계 15명, 여성 15명, 비수도권 지역인재도 16명이 포함됐다.신입직원들은 지난 17일부터

기술보증기금, 베트남에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기술보증기금의 선진 기술평가시스템이 유럽,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도 전수된다. 기보는 지난 14일 베트남 혁신기술원(State Agency for Technology Innovation, SATI)과 기술평가시스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선 베트남 SATI 직원 2명을 파견받아 25일부터 총 6주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관련 연수를 실행한다.이번 연수교류를 통해 기보는 기술평가인증서의 해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한국과 베트남 기술기업들의 실질적인

7월부터 대부업체도 연대보증 폐지··· 금리 대폭 인하 예정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 대부업체들이 다음 달부터 신규 대출에 대해 연대보증을 폐지한다. 신규 대출 금리도 최대 20%대까지 낮춘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미즈사랑·원캐싱),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리드코프는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대출의 연대 보증을 없애기로 했다.이는 금융 당국이 내달부터 제2금융권 연대 보증을 철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대부업협회 관계자는 “대

한·중 수출입은행, 양국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중국수출입은행과의 협조융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수은은 28일 중국수은과 ‘한·중 양국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리스크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뤄구 중국 수은 행장을 만나 이 같은 약정서에 서명했다.상호 리스크 참여 약정은 한·중 기업이 공동으로 수출이나 해외투자사업을 할 때 한국과 중국 수은이 대출과 보증을 제공키로 한 약속이다.

[창조상품대상] 원하는 할인혜택 골라잡아 쓰세요

고객이 직접 원하는 할인 혜택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의 ‘큐브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 큐브(Cube)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처럼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할인혜택이 있는 19개 서비스 중 필요한 것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맞춤형 카드로, 관련 특허까지 출원했다.할인점, 교육, 요식, 주유 등 생활친화 10대 선택서비스 중 최대 5개에서 기본 할인을 받고, 추가 요금을 내면 커피, 베이커리, 영화 등 9개 품목 중 최

[환율 시황]위험자산선호+분기말 네고 ‘내림세’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 완화와 월말 네고(달러매도) 물량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2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46.1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144.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최근 미국 내에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양적 완화 축소 의지를 일축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전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

[환율 개장]원·달러 환율 5.7원 내린 1144.0원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