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우디 아람코, 고유가 호재에 1분기 순이익 82%↑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0% 넘게 급증했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람코는 2022년도 1분기 순이익이 395억 달러(약 50조7천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7억 달러(약 27조8천억원)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2019년 12월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 이익치다.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올해 3월 14년 내 최고치인 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