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은 사상 최곤데···작년 상반기 성과급도 못받은 NH투자증권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NH투자증권이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불과 2년 전 연말 성과급과 별개로 사내 핵심 인재들에게 ‘최고경영자(CEO) 특별 성과급’까지 지급했던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수천억원대 피해를 양산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여파가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옵티머스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의 펀드 판매액은 4327억원으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