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충당금·상생지원에 웃지 못한 금융지주···KB금융 1년 만에 '1등 탈환'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썼던 2022년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지주 실적 뚜껑을 열어본 결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14조9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KB금융지주의 경우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지만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뒷걸음질쳤다. 단 금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