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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글로벌 사업에 LG전자 출신 김경호 부사장 영입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오뚜기 오너가 3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