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9년만에 감소···1분기 작년比 6000억↓
주택매매거래 둔화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가계대출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 주요 특징'을 보면 가계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줄었다. 이는 지난 2013년 1분기 9000억원 감소한 이후 첫 감소다. 가계신용은 일반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상황 및 규모를 파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