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대형 아파트 분양 철수 ‘약인가 독인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용면적 60㎡가 넘는 중대형 공공주택 분양 사업을 접는다. 민간시장이 성숙해 공공기관의 직접 수행이 불필요한 사업 분야는 아예 철수하거나 축소함으로써 민간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하지만 사업축소가 자칫 LH의 주력사업인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마저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14일 국토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5 국가재정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