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서 대우건설은 공공의 적?
강남권 알짜단지인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이 공공의 적이 되는 모양새다. 삼성물산(래미안)·대림산업(아크로)·호반건설(호반써밋)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교롭게도 각사 별로 기존 시공권자였던 대우건설과 애매하면서도 일부 불편한 관계 상황이 발생해서다. 더욱이 이들 건설사 대부분은 인접 대단지인 반포1단지 3주구에서도 다시 맞닿드려야하는 운명에 놓여 치열한 물밑 기싸움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5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