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카뱅 등 ‘초대어’ 등장에 올해 IPO 공모액 16조 돌파
올해 증시에 상장한 업체들의 기업공개(IPO) 공모액이 16조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이던 2010년 기록도 이미 훌쩍 넘어섰다. 5일 한국거래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IPO 공모액은 총 16조113억원(73개사)으로 집계됐다. 95개사가 상장한 작년 한 해 공모액(5조9355억원)보다 2.7배 증가한 수준이다. 또 올해를 아직 넉 달가량 남겨둔 가운데, 역대 최대이던 2010년(10조1453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