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뿌리고 쿠팡은 줄이고···'쿠폰의 유혹'
새벽배송 업체들이 상반되는 '쿠폰' 전략을 보이고 있다. 컬리와 11번가, 오아시스 마켓은 잦은 쿠폰 발행으로 재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보이는 반면, 쿠팡과 SSG닷컴은 쿠폰 발행을 자제해 비용을 줄여 실적을 개선하려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와 11번가는 4분기를 맞이해 쿠폰 발행 빈도를 늘리고 있다. 유통업체 매출이 4분기에 가장 높기도 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 사마다 행사가 잦아 고객 유입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