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도 대출 절벽···‘대출중단 도미노’ 현실화되나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증권사들이 신규 담보대출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의 빚투 규모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은행권에 이어 증권가에서도 대출 문을 걸어 잠그는 곳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신용공여 한도 소진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에 대한 예탁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