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SK 정조준’ 검찰, 내달 초부터 대기업 본격 수사
검찰이 3월 초부터 대기업 수사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1~3위인 삼성·현대차·SK 계열사가 모두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2월 정기인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맡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 인력을 12명에서 18명으로 확대했다. 검찰은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