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사장 “LG화학, 소송 안타깝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최근 불거진 LG화학과의 소송전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했다. 김준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배터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초기이고, 중국과 유럽 등이 뛰어들면서 글로벌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런 환경에 집중해서 (LG화학과) 글로벌 시장을 같이 끌고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소송전을 벌이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