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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용퇴 결정···"새로운 리더십 필요"
6년 간 DGB금융그룹을 이끈 김태오 회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DG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12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던 DGB금융그룹은 김 회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경영 혁신 활동에 힘입어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명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