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보험사 M&A 新회계제도 시행 후 본격화
우리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내년에 신(新)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되면 보험사의 건전성 문제가 표면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즉, 인수를 잠시 미루고 시장 동향을 지켜본 뒤 옥석을 가리겠다는 게 우리금융 측 복안이다. 19일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증권사과 보험사 M&A를 준비하고 있지만 보험사 인수의 경우 IFRS17 시행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IFRS17이 적용되면 새 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