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BB+'로 하향···"내년도 적자" 국제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19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과 SK지오센트릭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대규모 설비투자 부담 등이 이유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S&P글로벌은 "SK이노베이션의 차입 부담이 예상보다 더 크고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예상을 상회하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고려할 때
국내 의결권 자문사,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손 들어줘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28일 열리는 가운데,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이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 측은 한국ESG기준원이 임종윤·종훈 형제가 주주제안한 안건 4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미약품 측 의안에 대해서는 6건 전원 불행사를 권고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 없는 독립적인 기관이다. 객관적인 의결권
국토부-LH,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LH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참
티빙 'KBO 부실중계' 칼 꺼냈다···CJ올리브네트웍스 계약 파기 미흡한 한국프로야구(KBO) 중계로 논란이 된 티빙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외주사를 교체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최근 KBO 중계와 관련해 그룹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계약을 파기하고, 새 외주사인 '앵커'와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티빙은 올해부터 3년간 유지되는 국내 프로야구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따내면서, 같은 CJ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그런데 CJ올리브네트웍
임원보수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60억원···SK㈜·하이닉스서 수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SK㈜와 SK하이닉스에서 총 6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9일 SK㈜는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지난해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35억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보수는 동일했고 상여금은 책정되지 않았다. 또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스토리포토 정부,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 발표 정부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 관련 민생토론회 사후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 주제)에서 논의된 방안을 발표하기 위함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참석했다. 진 국토부 1차관은 "현실화율
SK하이닉스, 이천 수처리센터 1.1조원에 매각···투자 자금 확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매각해 1조1203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하이닉스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25일 클린인더스트리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수처리센터를 1조1203억원에 매각하고 책임임대차 전환을 완료했다. 임대차 기간은 2023년 9월 25일부터 2033년 9월 25일까지 10년이다. SK하이닉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계약 종료 전 임대차 계약을 10년 연장할 수 있
인포그래픽 뉴스 '사교육비 사상 최대' 영어에만 월 24만8000원···수학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만치 않게 나가는 사교육비. 애들은 점점 줄어드는데 총액은 왜 점점 늘어나는 건가요?
임원보수 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보수 83억원···전년比 12%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LG에서 83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지난해 ㈜LG에서만 83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수치다. 급여는 46억7200만원, 상여는 36억5700만원 등이다. ㈜LG는 "기본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 규정에 의거해 직급 등을 고려했다"며 "상여는 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목표 달성도와 경쟁성과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및 회사
한 컷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19일 오후 서울 은평구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 코리아는 더북한산점을 포함해 특색 있는 전국 스타벅스 10대 매장에 '2024 한국방문의 해'와 친환경 여행을 알리는 현판 설치했다. 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