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의 불편한 진실들①
필자는 최근 몇 번의 ESG 관련 세미나에 청중과 토론자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여전히 ESG에 대한 국내 청중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청중들의 질문 내용들도 날로 깊이를 더하며 날카로워졌다. 그러나 외람되지만 토론회의 열기, 깊이, 날카로움에 비해 토론자들의 답변내용들은 상대적으로 미흡하거나 엉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마도 세미나의 시간적 제약이나 국내의 일천한 ESG전문성 현주소의 반증이 아닐까도 싶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