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대한항공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이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현대차와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는 대규모 민관 합동 실
SK리비오-깨끗한나라, '생분해 물티슈' 공동 개발···3분기 출시 SKC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선두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위생용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SK리비오는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는 협약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분해되는 PBAT(생분해성수지)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시스템 모
LG전자-국립재활원, '차세대 컴포트 키트' 개발···"가전 접근성 높인다"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24일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노인·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는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
테슬라 1분기 전년 대비 9%↓···시장 예상치 밑돌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달러(약 29조3천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2천900만달러)보다 9% 감소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221억5천만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테슬라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코
'쿠팡플레이' 사용자 830만명 돌파···'넷플릭스' 맹추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간 사용자 수 격차가 역대 최소치로 좁혀졌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주요 OTT 앱 사용자를 조사해 24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가 83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플레이 앱은 지난해 12월 766만명, 올해 1월 805만명, 지난 2월 815만명, 지난달 830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제조업종사자 대상 AI 교육 실시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원장 현승균)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과 공동 주관으로 『MD AI 원데이 클래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활용에 관심 있는 국내 제조업체의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컨설턴트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MD(Manufacturer-Designed) AI 교육』은 1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9일(목) 오후, 서울 영등포 소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센터 iDX Playground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MSD-백종원, 폐렴 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광고 한국MSD는 백종원을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광고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다. 기존 백신 대비 넓은 예방 범위를 보이며, 백신에 포함된 모든 혈청형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제공한다. 한국MSD는 이 백신이 폐렴구균 백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인 예방 범위,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박스뉴스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KT, K-UAM 실증서 통합운용체계 검증 KT는 전남 고흥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UAM(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 중이다. KT는 자체 개발한
"잘파세대 잡아라"···GS25, '캐릭터·가성비' 집중 GS25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 먹거리 상품 전략 정비에 나선다. GS25는 24일부터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GS25는 각종 SNS 트렌드 분석을 통해 캐릭터 제휴 업무와 해당 캐릭터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상품을 개발하는 담당자를 따로 두고, 잘파세대를 위한 전략 상품 개발을 점차 확대키로 했다. 먼저 깜자X크림치즈머핀 2종 △베베더오리X에그불고기 조리빵 3종을 선보인다. GS
한수원, 탄소중립 달성 위한 '소형모듈원자로' 활용법 선보여 한국수력원자력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탄소중립 해법을 소개했다. 한수원은 24일 부산 BEXCO에서 진행 중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이용한 도시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