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100과 'E 리스크'
"삼성은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이 있다. 삼성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열고, 재생에너지 조달을 가로막는 전력시장에서의 규제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최근 국내외 44개 기후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의 주요 간부들에게 보낸 서신의 일부 내용이다. 기업을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탄소중립 압박은 갈수록 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