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맞춤형 전쟁"··· 삼성 '비스포크' vs LG 'UP 가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초부터 고객 '맞춤형 가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과 LG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선의의 경쟁 관계에 있는 맞수다. LG전자가 지난해 생활가전 분야에서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가전 명가' 위상을 확인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비스포크 홈'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의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